새티스팩토리 상자 해체 버그 (Satisfactory Dismantle Crates Bug) - 관련 패치로 기능이 향상됨 (Improved functionality with related patches)
입출구 버그 따윈 사소한 편이다. 어떤 버그는 게임 내에서는 절대 없앨 수 없는 것도 있다. 이건 너무나도 확실해서 (?)<-물음표를 적지 않았다. 찾아보니 포럼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다. 뭔가를 한번에 해체하다보면 인벤토리가 가득차서 맵에 상자 해체라는 게 등장하기도 한다. 이 녀석은 해체되는 그 부분에 딱 생기기 때문에 뭣모르고 지나가면 나중에는 잔뜩 쌓이게 되는데, 이미 건물을 지었다면 겹쳐져서 먹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, 지도에 계속 표시되기 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이게 된다. 물론 먹기 곤란한 상황이 생기는 건 상자 해체만 적용되는 건 아니고, 몬스터 드랍이나, 내가 무심코 잘못 눌러 떨어뜨린 모든 아이템도 해당된다. 아마 나중에는 그런 것도 찾을 수 있는 아이템이 나올 것 같다. 그렇지 않으면 계속 맵 인터렉티브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 밖에 없을 테니까... 어쨌든 우르르 생긴 상자들을 보고는 단단히 맘먹고 단체 제거에 나서기도 했었지만, 어떻게 하다보면 또 생기게 된다.;; 문제는 어느 날 거기서부터 시작됐다. 조금만 앞으로 더 가면 상자가 뒤로 돌아가버린다. 즉, 상자 바로 앞까지 왔다는 뜻이다. 돌 속에 있나? 저 하늘 높이 있는 것일까. 맵 오브젝트도 가까이 가야 보이는 경우도 있다. 토대를 높이 쌓아서 올라가 봤지만 없다. 아마도 땅속에 있는 것 같다. https://steamcommunity.com/app/526870/discussions/0/4755326933237106794/ 마침 스팀커뮤니티에도 나와 완전히 똑같아 보이는 지형에서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볼 수 있었다. 이 지역에 뭔가가 있어서 상자가 여기로 모여드나... 앞으로는 인벤토리 여유공간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. 라고 어제 썼더니 다음날 패치가 됐다는 사실을 알았다.=.=; 물론 실험버전이지만 플레이어 옆에 생성하는 게 기본설정으로 되어 있다. 해체하면 플레이어 바로 발밑에 생성된다. "플레이어가 있는 위치" 라는 게 맞는 것 같다. 플레이어 발밑에 우선...